설악과 동해, 자연의 감성을 담은 스테이 2박3일,
예전부터 너무 가보고 싶었던, 다소 비싸서 망설였던 곳, 다녀와서 나름 만족했던 롯데 리조트 속초
롯데리조트 속초 객실은 5개 타입으로 나뉘며, 콘도도 있습니다. 전 객실 오션뷰라 뷰 요금은 따로 없습니다.
객실 마다 뷰 차이가 조금 있지만 삼척 쏠비치 처럼 몇 시간 전부터 대기 할 필요는 없고, 체크인 대기시에 카톡 알림이 편합니다.
뷰가 정말 좋습니다.
디럭스에서 묶었고, 다른 불편함은 없지만 침대 셋이서 자기에는 조금 작았습니다. 가드는 설치는 무료이구요.
욕실의 샤워실은 투명 유리로 바깥을 볼 수 있어 애가 물놀이 하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매니티 몰튼 브라운
2박하면 한 번 더 요청 해서 쓸수 있습니다. 다만 가져와도 잘 안쓰게 되서.. 감귤향이라 저희는 과일향보다 우디향을 선호하죠.
미니바는 무료이나 음료 딸랑 3개 생수도 손바닥만해서 물이 부족할 수 있지만 층마다 정수기가 있고 얼음도 나와서 시원하게 맥주 마시거나, 아이스커피를 만들어 마실 수 있습니다.
속초 워터파크
현재는 코로나 영향으로 워터파크 운행을 중단 하였고, 실외 스파, 키즈풀 인피니트 풀 또한 운영을 안하고 수리 중입니다.
오픈한다면 애들이 놀기에 좋은 환경 같습니다. 이용시간은 종일, 오후가 있고 숙박 요금에 별도 입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로비로 올라갈 때 롯데리아, 편의점이 있으며, 롯데리아는 구매 2만원 이상이면 주말에 방으로 배달도 가능합니다. 치킨도 팔아서 맥주에 간단히 먹는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편의점에 고기도 팔고 왠만한거 다 있네요. 호텔방이라 취사가 안되므로 포장해서 먹는 것도 괜찮습니다.
청초수물회가 너무 맛있어서 2번이나 사다 먹었네요.
문베어브루어리도 좋았습니다. 맥주 좋아하시면 가서 한잔 마시고 사갖고 오는 것도 추천.
백두산 한라산 금강산 ~ 산 이름마다 맥주 맛이 다릅니다. 산의 높이에 따라 알콜 도수가 올라가는 듯
호텔에 와서도 한잔 해야죠. 예상했던 맛보다 더 괜찮네요
호텔내에 운동 시설은 무조건 이용하는 편입니다. 안하던 운동도 하고 싶게 만드는 고급 운동 기구들 좋죠.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의 운동 기구들은 정말 운동만 하러 호텔에 가고 싶을 정도인데 여긴 바다 뷰가 있으니까 더 좋을 수도 있겠네요. 바다뷰를 보며 런닝도 잠시 이것도 힐링이 됩니다. 기구는 몇 개 안됩니다.
바다 뷰와 해가 뜨고 지는 모습을 방 정면에서 볼 수 있다는게 여기 호텔의 최대 좋은 점 같습니다.
다른 섬세한 서비스는 신경이 안쓰일 정도로 이 가격에 이정도면 다소 비싸지만 그래도 괜찮다정도
점심은 동명항 생선숯불
아파트 단지 주변이라 내심 괜찮을까 했는데, 반찬류도 깔끔하고 된장 찌게랑 숯불로 구운 김 등 고루 맛있었습니다.
조식은 코로나도 조심할겸 속초에 워낙 먹을께 많아서 조식 음식들은 생각이 안났습니다.
가격 만큼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가족들끼리는 조식이 편하긴 하죠.
날씨가 따뜻하면 애들하고 모래 놀이 하면 좋겠네요.
수요미식회 남경막국수
너무 맛있어서 종류별로 4가지나 먹었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숙소에서 가깝습니다.
좀 더 여유를 즐기려면 1박 보다는 2박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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